【세계전설의 명마8】몬주(Montjeu)

몬주(Montjeu)

1999년 10월 3일, 프랑스는 론샨 경마장. 일본에서 몰린 많은 경마 팬들의 환성이 큰 한숨으로 바뀌었다. 개선문상에 출주한 엘콘도르 파서가 일본 경마의 비원 눈앞에 다가가면서도 최후는 약간 차이의 2벌에 패해, 다시 개선문상을 승리하는 어려움을 아는 순간이었다. 그 때 큰 벽으로 서서 유럽경마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 몬쥬였다.

몬쥬는 데뷔로부터 3연승으로 초중상 제패를 결정하면, G1 류팡상이야말로 전개의 아야에서 2벌에 패했지만, 대일의 불더비에서는 본령을 발휘. 4마신차의 쾌승으로 프랑스 3세세의 정점에 섰다. 다음 달의 사랑 더비에서는 몬쥬의 실력을 측정하기에는 확실한 상대가 갖추어졌지만, 후방에서 일찍 낳은 직선에서도 1마리만 다른 각색으로 압승. 2벌에 들어간 영국 더비 2착마 달리아 풀에 5마신차를 붙이고 있어 이 시점에서 몬쥬가 유럽 3세마의 정점에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을 초전의 니엘상은 약간 차이면서도 승리를 거두고, 쉬는 새벽도 순조를 어필한 몬쥬. 한편, 일본의 엘콘돌 파서는 선크루 대상으로 해외 G1 첫 제패를 결정, 전초전의 포워상도 이겨 2연승. 이쪽도 몬쥬처럼 개선문상 제패를 향해 시야는 양호했다. 그리고 운명의 대결을 맞이한다.

개선문상 당일의 론샨 경마장의 바바 상태는, 큰 거친 불량 바바. 레이스는 엘 콘도르 파서가 타마를 끌고 도망가는 형태로 막을 연다. 강렬한 중마장이었던 것도 영향을 주었는지, 몬쥬는 정위치의 마지막이 아니라 중단에 위치. 그대로 엘콘돌 파서가 선두로 마지막 직선에 들어오면, 거기에서 몬쥬의 강렬한 말각이 폭발. 끈질긴 엘콘도르 파사를 마지막은 몬쥬가 반마신만큼 나누고 우승. 유럽 ​​3세 왕자가 세계 제일의 자리를 잡으면서 일본 경마 관계자의 꿈이 어리석게 흩어진 순간이었다.

그 후, 몬쥬는 유럽 최강마로서 재팬 컵에 참전. 익숙하지 않은 장거리 원정의 영향으로 4벌에 패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다이아몬드 S 등 G1을 3승. 가을에는 개선문상 연패를 노리는 것도 4벌, 마지막은 BC터프로 7벌에 패해 은퇴가 되었다.

“20세기 마지막”의 유럽 최강마로 유명한 몬쥬이지만, 많은 일본 팬들에게는 엘콘돌파서의 숙적으로서 선명하게 기억에 새겨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