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중장거리 최강자에 도전장을 내밀다. 스테이어 시리즈 첫 관문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 개최

오는 5월 1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이다.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GⅡ)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스테이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한건 2018년 ‘청담도끼’였다. 2년 후인 2020년 ‘청담도끼’가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또다시 연달아 우승하며 두 번째 스테이어 시리즈 석권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티즈플랜’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0.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 헤럴드경제배는 서울의 레이팅 챔피언 ‘문학치프’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부경에서는 상승세를 타고있는 ‘위너스맨’, 삼관경주 2승에 빛나는 ‘터치스타맨’등 강자들이 원정 출전해 눈길을 끈다. ‘청담도끼’를 이어 스테이어 시리즈 두 번째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번경주 출전마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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